
다양한 맛의 세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K-푸드페스타 2025’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획관과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방기기&산업전시회’, ‘K-할랄페스타’와 동시 개최되어 식(食)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각종 식품뿐 아니라 주방기기, 글로벌 식문화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를 주제로, 기획관 중심으로 식문화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결합한 네 가지 메인 기획관이 운영된다. 먼저 주목할 만한 곳은 ‘면 기획관’으로, 제면 기업은 물론 면류 밀키트, 천연 육수, 각종 페스토 및 소스 등 이색 면 기반 제품군이 대거 출품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면식(麵食) 문화의 확장성과 창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든든한끼 기획관’은 1인 가구와 바쁜 현대인을 겨냥한 간편식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HMR(가정간편식), RTE(즉석 섭취식) 제품을 비롯해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식사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K-주류페스타’는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다. 전통주, 막걸리, 수제맥주, 와인 등 국내외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집결해 음식과 술이 조화를 이루는 식문화를 선보인다.
‘K-푸드페스타’의 확장성과 전문성은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할랄페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할랄 인증 식품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 할랄 식품 기업은 물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무슬림 소비자와 바이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여러 주방 관련 산업 장비를 선보이는 ‘주방기기&산업전시회’는 대형 외식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실용적인 관람 포인트를 제공한다.
특별히 구성된 ‘주방살롱’에서는 조리도구, 테이블웨어, 친환경 주방소품 등 주방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방과 식문화를 연결하는 ‘생활형 전시회’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이는 ‘K-푸드페스타’의 출품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미팅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의하기’ 기능을 활용해 1:1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출품업체와 바이어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현장 미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다.
주최 측은 “출품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전 미팅 플랫폼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진성 바이어와의 연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사전 등록한 바이어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커피 쿠폰, 주차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품업체에게 더 나은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내 바이어 미팅룸에 별도의 디스플레이존을 마련해 특별 기획관 참여 업체들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K-푸드페스타’는 8월 28일(목) 이전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또는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시,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관람객 티켓 사전 할인, 바이어 등록 등 참가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8120574&t=NN |